안녕하세요.
저는 봄소와 대전점에서 미르4인용 소파,
알함브라1번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애초에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반해서,
방문 전에 모델을 골라놨어요.
후보는 하늬 또는 미르였고,
소재는 알함브라1번으로 정해갔습니다.
하얀 천 소파를 가정에서는 본적이 없던 상태라,
실물이 별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점 방문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지점에 가서 봤는데 미르도 이쁘고 하늬도 이쁘더라고요.
그런데 앉아보고 쿠션도 여기 저기 놔보니까
미르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쿠션을 빼면 앉는 공간이 깊어져서 발을 올리고 앉을 수 있는 점,
쿠션을 빼면 소파가 낮아져 집이 넓어보일 수 있는 점,
쿠션을 등받이 위에 얹어벽에 걸쳐두면 머리까지 기댈 수 있는 점,
팔걸이 디자인이 둥글어 귀여운 점,
여러가지로 너무 마음에 들어버려서
다른게 눈에 안 들어 왔네요.
그리고 매장에서 실제로 보니,
디자인은 사진에서 본 대로 예쁜데,
색상이 차가워 보이더군요.
아마 매장 조명이 파랗게 하얀 조명이라
그랬던 것 같은데,
제 생각에 저희 집에는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실제로 집에 두니 너무 예쁘고.
설치해주신 전문가님도
집이랑 잘어울리고 소파가 예쁘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대전점 사장님께서 4인 할때 1인/3인 나누지말고
위에 쿠션을 통으로 하면,
중간에 왠지 안앉게 되는 부분이 없다고
해주신 조언을 듣고,
통짜로 했습니다.
너무 만족하고 정말 예뻐요.
소파가 맞춤이라 오기까지 오래 걸려서,
중간에 못기다리고 홈페이지에서 스툴도 샀어요.
정말 예뿝니당
그리고 그새 딸기 먹다가 흘렸는데 잘 닦였어요.
예뻐서 집에오면 기부니가 참 좋아요.
여기 앉아서 빔으로 넷플릭스 보면 세상 행복합니다.
예쁘고 편안한 소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