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는 집에 새로 들일 소파를 구하려고 많은 곳을 다녔어요. 봄소와 매장에서 맘에 드는 소파를 몇개 고르던 중, 첫눈에 반한 흰가람소파!!!! 무엇보다 전체적인 라인이 유려해요. 원래는 일자의 반듯한 소파를 찾고 있었는데 그 취향을 미련없이 버릴정도로 직접 보면 부드러운 라인에 단단한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우드 베이스 또한 매력적이에요.
매장에 전시된 소재는 제가 선택한 것보다 더 밝았는데 저는 집의 전체적인 톤을 고려해서 조금 톤다운된 베이지계열로 골랐습니다. 소재 선택이 매우 다양하고 고급져요.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소파 자체의 사이즈도 물론 크지만 오토만을 추가해서 활용도가 더 좋아요. 착석감은 구스가 섞여 있어서 딱딱하지 않아 오래 앉거나 누워 있어도 몸에 배김 없이 편안합니다.
좋은 제품 안내해주시고, 급히 배송 일정을 변경했는데도 차질 없이 진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