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소개로 처음 알게된 브랜드로 첫 방문에 크게 기대감없이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처음엔 비슷비슷한 디자인들인것 같고 가죽아님 패브릭인데 신소재라 하니 그런가보다 하며 둘러 봤습니다.

친절한 매니저님 안내로 즉문즉답에 조금씩 신뢰가 생겼고 그러던 중 흰가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블랙 가죽 소파와 비슷한 길이감 때문에 살짝 고민을 했지만(34평 거실 기존 검은소파 길이와 폭이 커 너무 무겁게 느껴졌거든요.) 자꾸 눈길이 가더군요. 구겨넣어서라도 갖고싶은…ㅎㅎ

허리가 조금 좋지 않은 남편때문에 디자인만 마냥 좋다고 덜컥 구매할 수 없어 그 주 바로 데리고 시착을 했습니다.

남편 또한 첫눈에 맘에 들어 하더군요.

허리 아픈 남편 요청따라 좌식 부분 쿠션을 조금 단단히 해주십사란 개별 요청도 바로 접수해 주셨습니다.

흰색이라 때가 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딱히 하지 않구요. 

식구들 너나할 것 없이 만족해 현재까지 만족하고 있어요. 더불어 집에 방문하는 친인척 지인들에게  봄소와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네요. 아무튼 만족하고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