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이라 아직 상품 정보는 없지만
너무나 모던하고 심플한 소파라 아주 마음에 들어
실사용 2주 후기를 올려요!
매장에 가 보니 소파 종류가 무척 많았어요.
그 전까지는 패브릭 싫다며 가죽을 외치던 짝꿍도
직접 체험해보고 패브릭으로 돌아섰어요. ㅎㅎ
패브릭 종류도 아주 다양해서 오히려 고민이 되었답니다. ^^;
촉감도 여러가지라서 선택지가 많아 좋았어요.
근데 무조건 아이보리나 오트밀, 크림색 종류로 할 거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여러 패브릭 샘플을 비교하며 매장 진열품을 보니
단색은 너무 흔하고 질릴 것 같기도 해서 마음이 바뀌었어요.
뭘로 할지 깊은 고민고민 끝에 블랙/화이트 패턴으로 선택하고
이상하면 어쩌지 마음졸였는데
실물로 오니 너무 튀지도, 너무 밋밋하지도 않고 정말 예뻐요!
박음질을 포함해 다리 부분도 흠 잡을 데 없이 참 깔끔하고요.
평소에는 등받이 부분을 세워서 쓰다가
가끔 기분전환으로 내려서 쓰면
높이가 낮은 소파가 돼서 거실도 환해보이고 브런치카페같은 느낌도 나요. ^^*
저희는 소파에서 뒹구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쿠션을 죽부인처럼 안으면 소파 좌방석이 넓어져 1.5인용 침대가 돼서
좁게는 성인 두명까지 누울 수 있고,
팔걸이 부분을 베개처럼 활용해서도 양쪽으로 누울 수도 있고,
함께 구입한 스툴을 사용하니 인테리어 효과도 나면서
리클라이너도 굳이 필요 없더라구요. ^^
집들이 오시는 여러 손님들마다
소파에 관심을 보이시며 좋아해주셨어요.
우리 가족 모두 대만족!
예쁘고 실용적인 봄소와 미리내 소파,
정말정말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