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결정하고 나서 대한민국의 모든 소파를 다 보러다닌듯해요
두달간 언니와 현대, 롯데 백화점 포함 기흥까지 다녀와 결정한 모델이 봄소와 산다라.
그런데 이사가는 집 거실이 그리 넓지 않아 산다라의 크기 때문에 계속 고민하고 있던 중
봄소와 오포 매장에 가서 카타로그에도 없는 신상 도란,을 발견 바로 결정했어요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디자인, 한국인 체형에 맞는 높이로 훌륭한 착석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통가죽으로 감싼 럭셔리한 분위기.
전시된 소파색이 환해 혹시 오염에 취약할까봐 잠깐 고민했는데 아이보리 코코넛으로 선택하길 잘했어요. 집안이 환하고 봄기운이 송송, 완전 카페 같아요
소파와 함께 선택한 딥그린, 머스타드, 레드의 쿠션 조합은 더 이상 멋진 카페가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이사간지 1년이 지나도록 맨바닥에 살던 동생네도 저희집 소파 보고 바로 오포 매장에 가서 색만 다른 도란으로 구매했어요.
좋은 소파 만들어 주시고 친절히 상담해 주시어 많이많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