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경제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서 저렴한 쇼파를 구입해서 사용했어요.그러다가 울집 쇼파보다 상태가 좋은데 바꾸신다고 하길래 시댁에서 쇼파를 받아다가  10년 넘게 썼어요.

 그렇게 결혼해서  만 18년을 알뜰살뜰 아끼며 마음에 들지 않는 쇼파를 사용하다가 이젠 우리 가족도 번듯한 쇼파에 앉아 보자 라는 결단을 내리고 딸아이와 백화점으로 출발했어요.

 백화점에 가구 매장에 들어가니 많이 익숙한 브랜드의 쇼파들이 있어 들어가 보았어요.그 동안 쓰던 쇼파보다 크고 밝은 색상을 사고 싶어  고민하다가 결정이 되어 결제를 하기 직전에 다른  브랜드도 한번 더 보고 결정하자라는 생각이 번뜩 들어 매장을 나왔어요.

 그리고 한번 더 매장들을 돌아보던 차에 딸아이가 봄소와 쇼파도 광고에서 보았다며 들어가 보자고 저를 이끌었어요.저는 많이 익숙한 브랜드가 아니라 시간 낭비라고 하다가 딸아이가 졸라대는 통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들어가서 10분도 안되어 저는 산다라를 계약했어요.저에게 익숙한 브랜드도 아니고 많이 비교해 본 제품도 아닌데 보자마자 구매를 결정할 수 밖에 없는 퀄리티와 디자인이었어요.친절하신 매니저님이 색상도 라이트  그레이로 정해주셔서 고민 안했고 쿠션도 2개 주셨는데 퀄리티가 상당하네요.

  딸 덕분에 이렇게 좋은 쇼파를 구입하게 되어 칭찬해줬더니 더 의기양양한 딸 아이가 산다라 쇼파를 우리 집에 놓으니 우리 집이 업그레이드 되어 부티 난다고 아주 좋대요.키 큰 남편이 누워도 넉넉해서 남편도 맘에 들어해요.

 이렇게 좋은 제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주변에 봄소와 쇼파를 널리 홍보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