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이쇼핑만 하기 위해 가구 거리를 찾았습니다..
미리 찜해뒀다가 상황이 될 때 구입하리라 생각하면서요~!
여기저기 둘러보니 3년 전 구입할 때와
너무나 다른 디자인들이 즐비하게
우리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ㅎ
눈이 즐거운 쇼핑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 쇼파 살 생각이 없었기에
오늘 구입하면 여러 혜택을 주겠다는
사장님들의 말을 뒤로 한 채
집으로 돌아가려다
마지막으로 '봄소와' 한 번만 가보자는
신랑 말에 이끌려 들어갔지요~ㅎ
헐~~~쇼파가 이렇게 예뻐도 되는건지~;;
예쁜 쇼파는 이 곳에 다 모아 둔 듯 했어요..
그래도 우리집과 가장 어울리는
쇼파를 고르고 지렀습니다~ㅎ
진짜 진짜 살 생각 없었거든요..
쇼파도 맘에 들고 점장님도 넘 친절하고
바로 계약해 버렸다는~;;
너무 충동적으로 구입했나 생각도 했지만
우리집에 들어오는 싹~잊어버림~ㅋ
칙칙하던 분위기가 새로 리모델링 한 집처럼
너무 예뻐~!!!!
아이들도, 신랑도, 아버님도
100% 만족한 쇼파~ㅎ
10월 말에 구입하여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어요..
불편하지는 않는데
쇼파에 털썩 주저 앉을때 등쿠션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긴 함~ㅎ
아~넘 예뻐~~아이들
쇼파 위에서 절대로 못먹게 함~;;
바라만 봐도 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봄소와' 쇼파~♡♡
완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