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때 산 인조가죽 쇼파가 3년쯤되니 가루처럼 떨어져서 새 쇼파는 좋은 가죽쇼파를 사자고 마음먹었죠
그래서 쇼파 매장을 둘러보던 중 신랑이 봄소와도 가보자해서 매장에 들어갔죠.
원래는 봄소와 쇼파는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
동부산 메종에서 봄소와 쇼파를 보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구매 브랜드에서 제외였거든요
그런데 신랑 권유로 들어간 봄소와 매장에서 하늬를 만났어요.
그냥 첫눈에 꽂혔던것 같아요. 새하얀 하늬가 저를 반기는 느낌이었거든요
이번엔 꼭 질 좋은 가죽 쇼파를 사야지 마음먹었던 제가 하늬에 마음을 뺏겨 패브릭 쇼파로 구매했네요
여기엔 매니저님 설명도 한몫했어요 봄소와 쇼파를 살 수 밖에 없도록요
배송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드디어 어제 받았어요
유행하는 감성처럼 사진은 이쁘게 못찍지만 그대로의 하늬 많이 구경해주세요
봄소와 매장을 가자고 해준 신랑한테 연신 고마워를 외쳤네요
베스트엔 다 이유가 있는거죠 저희집에서도 하늬가 하늬해줬어요
다들 고민말고 봄소와 하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