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를 하게 되면서 소파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결정을 잘 못하고 엄청 고민하는 스타일이라 이번에 소파를 보러 정말 2달은 넘게 백화점부터 가구 매장 곳곳을 원하는 디자인을 찾아 헤맸던 거 같네요.

일단 저는 기본적으로

1. 패브릭(요즘 대세죠!!)

2. 다리가 없을 것(먼지가 보이는 게 싫어요ㅠㅠ)

3. 너무 푹 꺼지는 소파보다는 적당한 단단함

4. 믿을 수 있는 자재와 원단(아토피와 비염 때문에..)

5, 관리가 쉬울 것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소파를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봄소와 광주본점에 방문했을 때 매니저님이 추천 해주신 소파를 믿고 구매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일단 아쿠아클린이라는 원단이 다른 소파들과는 달리 실제로 보면 고급지고 예뻐요!

색상이 밝아서 얼룩이나 관리가 걱정됐는데 이지클린이라 쉽게 지워지고 원단 자체가 때가 덜 타서 편하게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착석감도 지금 구입한 지 3달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소파가 꺼지지 않고 처음과 똑같습니다.

소파 하나로 거실 분위기가 크게 바뀌니깐 그만큼 신중했는데 지인들이 집에 놀러 와서 소파 어디에서 샀는지 물어볼 때마다 정말 뿌듯합니다.

진짜 후회 없습니다. 소파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앞으로 소파는 <봄소와>만 고집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