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큰 테이블 하나만 두고 깔끔하다고 만족하며 생활 하고 있었는데
거실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편하게 쉬고 싶은데 테이블 의자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래 앉아있으니 허리도 아프고 쉰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결국 소파를 알아보기로 했죠.
박람회도 가고 전문 매장, 백화점에 가서 시장 조사를 하면서 든 생각은
확실히 소파는 거실의 분위기와 중심을 잡아주는 대형 가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몸이 닿는 가구인 만큼 소파의 각도와 경도, 재질 등등 나의 까다로운 니즈를 다 맞추는 소파를 찾는것은 어려웠고
거기에 가격까지 고려해야하니 쉬운일이 아니었어요.
항상 봄소와 오프라인 매장을 지나치기만 했는데
간판 글씨체가 따듯한 느낌인것이 맘에 들어 이번에 한번 구경해 보자 하는 마음으로 매장 방문을 했어요.
"가든" 소파가 제 눈에 들어왔고 정직한 네모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착석 했습니다 ㅎㅎㅎ
유행을 탈것같지 않은 기본 디자인과 팔걸이가 얇은점이 좋았고 허리쪽 쿠션감도 원하는정도의 단단함 이어서 아주 맘에 들었어요.
3인용인데 팔걸이가 얇으니 4인용같은 놀라운 디자인.
특히 봄소와소파는 소파의 경도를 선택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기존 등받이 쿠션감에 한단계 더 단단하게 했어요)
이후 다시 방문해서 안내 받고 알함브라#1에 가장 맘에 드는 경도로 맞춤 가든을 구매 했어요~
우리집에 설치 해서 보니 더더 맘에 드네요 ㅎㅎㅎ
가족들도 좋아하고 가든소파에 앉아있다 결국 드러눕습니다 ㅋㅋ 울 남편 키가 180이 넘는데도 누웠을때 편하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