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소파를 사려고 파주도 가보고 포천도 가보았어요.
물론 인터넷으로도 찾아보았구요.
근데 마땅히 딱 내취향이야!라고 할만한 것을 못찾은 상태에서
억지로 그나마 낫겠다 싶은 소파를 구매하기 직전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우솔 소파를 보게 되었어요.
보자마자 정말 딱 제 맘에 들었어요.

남편과 바로 시간내서 영등포 매장가서 확인해보았는데
실물도 사진 그대로 이더라구요.
남편도 마음에 들어해서
사실 예산 범위를 많이 많이 벗어나긴 했지만
결국 사버렸어요.
안사면 내내 아쉬울께 분명했으니까요.

사용한지 2주 되었는데
지금도
볼때 마다 잘 샀다 생각해요.
이사하면서 구매한 것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아요^^

다른 사람한테 원래 추천 같은거 잘 안하는데
우솔은 자신있게 추천해줄 수 있어요.

관리도 쉬워요.
아이가 초컬릿을 먹다가 손에 묻은 초컬릿을 소파에 문질렀는데
바로 물티슈로 쓱싹 몆번 닦아주니 금방 지워졌어요.
사실 초컬릿이 옷에 묻으면 얼룩이 남을 정도로 잘 지워지지 안했거든요.
처음엔 깨끗이 안지워지면 어쩌지 마음이 있었는데
실제 해보니 잘 지워져서
색상이 밝아도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해서 정말 좋아요.

사용할 수록 마음에 드는 우솔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