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큰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새 소파를 찾던 중, "아쿠아클린" 이라는 소재에 마음이 갔고,

울산 삼산에 위치한 봄소와 매장에서 "이든"모델을 보고 저와 남편 모두 마음에 들어서 고민없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상품후기를 남기는 것 보다 얼마의 기간동안 사용 후 좀 더 도움이 될만한 후기를 남기는게 나을 것 같아서

약 2달 사용 후 후기를 남깁니다.

제 후기가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 장점

1. 디자인이 예쁘다 & 깔끔하다.

요즘 트렌드가 빨리 바뀌고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소파를 구입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외관이었습니다.

처음 매장에서 소파를 본 느낌은 심플하고 깔금한 디자인이기에 "쉽게 질리지 않고, 어떤 거실에도 잘 어울리겠구나 "였어요.

1~2년 쓰다 바꿀게 아닌 10년을 쓸 소파를 찾다보니 이 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사진을보고 "별로 안예쁜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당연히 있을거예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존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1번 항목에 예쁘다고 한 것은 제 취향, 제 입맛대로 소파를 선택했거든요 ~ ㅎㅎ

봄소와 소파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양, 사이즈, 색상, 원단 모두 선택이 가능했어요.

물론 이 점이 저 같은 결정장애를 가지신 분들에게는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매장에 무작정 갔는데, 매장 직원분께서 이소파, 저소파 원단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직접 앉아도보고, 색상도 주위의 밝기, 자연광에 따라서 보여지는 색감도 느끼게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결정했습니다.

( 이 글을 빌어 봄소와 울산점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3. 편하다.

 여러 브랜드 매장을 돌아다니며 가장 애매했던 부분중 하나가 착석감이었어요.

제가 원했던건 너무 푹신하여 몸이 파묻히지도, 너무 딱딱하여 불편하지도 않은 적당한 소파를 찾기가 의외로 어려웠어요.

하지만 봄소와 매장에서는 여러 원단과 소재로 다양한 착석감을 제공했고 고민끝에 "이든" 이라는 소파를 택하게 되었어요.

소재의 부드러움으로 인해 장시간 사용을 해도 몸이 찝찝하지 않거니와 (겨울에는 따뜻, 여름에는 쾌적) 탄력성, 복원성이 좋았습니다.

4. 청소가 쉽다.

 기성 소파들의 단점은 청소가 어렵더라구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소파 구석으로 들어간 과자부스러기, 찝찝하지만 방치해둔 먼지 등등

하지만 봄소와 이든 소파는 사진과 같이 탈부착이 굉장히 쉬워서 구석구석 청소가 가능하며 깨끗함을 유지하기 쉬워요.

또한 아쿠아클린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소파에 떨어진 음식물 등 각종 오염물질에도 강하며 슥슥 지우면 다시 새것 같이 되더라구요.

* 단점

1. 소파에서 잠이든다 ...

2. 게을러진다 ...

조금 웃기지만 ... 사실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