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아파트로 입주하며 그동안 정들었던 가전과 가구들을 모두 바꾸기로 마음먹고 가장 먼저 선택한 소파..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가구이기에 심혈을 기울여 아내와 함께 참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봄소와의 다사로이 테베레 패브릭!
베이지톤의 색감이 너무 따스하게 느껴져 좋았고, 무엇보다 원단이 전형적인 패브릭의 느낌이 아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아내가 좋아하는 강하늘씨도 한몫했구요ㅎ
밖은 여전히 한겨울 추위로 만물이 움츠러들어 있지만 저희 집엔 벌써 봄이 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