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쓴 가구가 바로 소파였습니다. 신랑이랑 제가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고 집안 분위기를 정하는 가구이기 때문이죠~ 소파를 사기로 하고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 봄소와 울산점이었는데.. 하늬를 보고 홀딱 반했지 뭡니까~^^ 하지만 가격대도 있고 패브릭 관리가 자신없어서 구입을 못했어요. 그 이후로 광고 많이하는 자*모 매장에 가서도 살펴보고 인터넷으로 많이 살펴봤지만...결국 제 선택은 제일 처음 찜했던 하늬소파였습니다~^^ 카우치형은 자리를 많이 차지할 것 같다는 신랑의 주장에 저희는 하늬 일자형을 선택하고 대신 발을뻗을 스툴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참!!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3월 14일에 배송받고 지금 10일정도 사용했는데요. 볼때마다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예쁩니다^^ 두 딸들에게는 소파 위에서 음식먹지 않도록 교육을 해야했지만...짙은 갈색의 가죽소파를 쓰다 화이트소파가 들어오니 중딩 딸들이 더 좋아하네요.
쿠션감도 좋고 등받침도 탄탄한 편이고 소파 폭도 넓어서 더욱 더 편안한것 같아요. 걱정했던 관리의 어려움은 조심해서 써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딱히 없지만.. 털빠지는 소재의 옷을 입거나 양말먼지같은 건 소파에 가끔씩 보여서 테이프클리너로 두어번 밀어줬어요. 봄소와 소파 정말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결론은~~~대만족!!! 주변분들이 여쭤보셔서 봄소와 홍보도 많이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