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의 전세 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마련하게 된 우리집!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집 전체의 느낌을 좌우하게 될
쇼파를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어리다보니 긁힘이나 이염에 강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화사한 쇼파를 정말 몇 주나 찾아 헤맸습니다.
그러다 울산 봄소와 매장에서 드디어 마음에 쏙 드는 하늬 쇼파를 발견하게 되었고
퇴근 후 힘들텐데 쇼파투어를 함께한 신랑에게 물어봤더니 1초만에 "이거네. 사자~!!"
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아쿠아클린이라는 기능성 소재를 처음알게 된 그날
알함브라 3번 색상으로 즉구하였고 원했던 대로 이사날에 맞춰서
우리집 거실에 당당하게 하늬쇼파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설치 후 처음으로 앉아볼 때의 그 감격이란! 게다가 포도쥬스를 쏟고서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자연스럽게 물티슈로도 말끔하게 닦이는 신세계를 영접했습니다!
그런데 하늬 쇼파가 집에 온 뒤부터 신랑이 너무 편하고 좋다면서
쇼파에 누워서 일어나지도 않고 종일 쇼파에서 뒹구는게 취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ㅠ_ㅠ
너무너무 편해서 우리 신랑을 뺏어가고 있는 하늬쇼파 진짜 강추 또 강추합니다~
우리집의 보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