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인테리어를 시작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게 거실이고, 그 중 소파에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곳에 가장 크게 차지하는 가구이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제품을 고르고 싶었고, 관리 어려운 가죽보다는
요즘 유행하고 관리가 쉬운 아쿠아클린소재로 찾고 있었어요.

온라인으로 그냥 살까 하다가 소파는 오래쓰는 제품이라 직접 보고 사는게 좋다길래
광주에 있는 룸에이 매장에 가서 직접 봄소와 소파를 보러 갔어요.

원래는 우솔 제품을 미리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웬걸 하늬 제품을 보니 다른 제품들은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디피된 제품은 코너카우치 형식이었는데 4인용일자모양에 스툴추가하는 형식으로도
변경해서 제작 가능하다고 하셨고, 적당히 푹신하고 화사한 소파를 보고
거기서 바로 구입 결정을 했어요.

제 로망이 화이트 소파였는데 주위에서 많이 반대를 했거든요.
관리가 쉽다는 직원분의 이야기를 믿고 구입을 했는데
3개월정도 써본 결과 관리가 어렵지 않아요!!

머리카락이나 먼지같은거는 청소기에 있는 패브릭브러쉬로 일주일에 한번정도 청소해주고
액체나 얼룩같은게 묻으면 물걸레로 쓱쓱 닦으니까 진짜 지워지더라구요.

그리구 완전 하얀색이 아니라 모든 색상의 쿠션, 블랭킷들도 다 잘어울려요.
집에 놀러오는 손님들마다 소파 어디서 구입했냐고 다들 물어본다니까요!

화이트 인테리어 로망 있으신 분들은
관리쉽고 예쁜 알함브라패브릭소재로 추천합니다! (특히 1번을 추천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