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쓰던 쇼파를 바꾸고 싶어서 고민하는 중..
언니집에 봄소와 아쿠아클린 소재의 블루컬러 쇼파를 보고 이거다 싶었죠~ ㅎㅎ
그래서 언니와 함께 엄청나게 쏟아지는 장맛비를 뚫고 방문한 봄소와 매장~
입구부터 화사한 아이보리 색,민트 색 쇼파들~
결정장애 발동 시작~ ㅎㅎ
아쿠아클린의 아이보리컬러 하고싶었지만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어린 아들램 덕분에 아이보리컬러는 포기 ㅠㅠ
고민끝에 매장에 전시된 민트색 통가죽쇼파를 보고 하늬디자인에 민트색 통가죽으로 결정..
휴가기간 걸려서... 2주 좀 넘게 기다려받은 봄소와 하늬~
화사한 민트색에.. 울집 가구와도 어울림에
가죽 퀄리티 good~ 가죽냄새도 안나고 ..선택잘했다 싶어요 ㅎㅎ

매장엔 조명으로 민트색 느낌이 더 밝게 보이는데.. 집에 오니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쇼파계약시부터 맞벌이가정이라 6시이후에 배송부탁드려서 매장에선 다 맞춰주시겠다했지만..
막상 배송기사님은 요즘 배송이 많지않다하며 저희 퇴근시간까지 못기다리신다며 계속 빨리 와서 받아달라고... 한시간이라도 회사서 일찍나오면 안되냐고!!
제가 반차까지 써가면서 나오기도 웃기고 나올수있는 상황도 아니라... 그래서 근처사시는 부모님께 부탁드려서 3시반쯤 받았어요
그게 좀 많이 아쉬웠네요 ㅠㅠ

누가 쇼파 추천해달라고 하면 "봄소와" 라고 적극추천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