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파 사용한지 일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진짜진짜 마음에 드는 물건 아니고서야 후기쓰는게 귀찮아서 잘 안남기는데 소파는 이사오면서 아직까지도 잘 샀다~하는 것중 하나라 글남겨요!!

봄소와 본점을 방문하기 전에 오포쪽 가구단지를 돌면서 예쁜 핑크색 소파로 결정하고 계약금까지 걸어둔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여기만 보고 가자~한곳이 봄소와였어요

매장에 들어갔는데 디자인부터 소재가 너무 다양하고 예뻐서 갑자기 눈이 돌아가는거에요^^^
한참을 보고 만져보고 앉아보고 고민고민을 했지만 상담해주시는 분이 부담안주시고 편하게 보게해주시면서 설명해주시고... 그냥 다 좋았던걸로~~~

일단 가죽이 아닌 소파로 결정하면서 제일 신경쓰였던게 이염. 꺼짐을 가장 많이 걱정했어요
그런데 결론적으로 일년정도 사용하면서 아이가 둘이 있고 신랑도 소파를 사랑하지만 아직까진 뭐 꺼짐없다는게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이염!!!! 아쿠아클린이 뭐 흘려도 젖은수건 마른수건 이면 잘 지워진다는데 정말 그래요~!!! 바로바로 닦아주고 신경 좀만 써주면 흔적없이 지워지더라고요:)
그런데 아이가 선크림을 소파에 짜논걸... 반나절이 지나고 발견했는데... 꾸덕꾸덕... 그건 지우는데 애먹었지만 결론은 티안나게 지워졌어요ㅜㅜ 얼룩생길까봐 진땀났는데 정말 다행이였죠ㅜㅜ

마지막으로 새하얀 아이보리색으로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있는집이라 회색으로 선택했는데 사용해보니 아이보리쪽도 도전해도 되었을듯 하네요:)
하지만 결론은 우리집 소파 오래봐도 넘 좋아요~~
쿠션감은 기본인거고 가구랑 가전 하나둘씩 들이는데 이질감없이 다 잘 어울리고 질리지않아 아주 만족스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