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5일, 벌써 소파를 받은지도 한 달이 넘어갑니다.

신혼가구로 인생 첫 내돈내산 소파가 된 봄소와 소파의 솔.직.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신혼가구로 구매하다보니 무조건 예.쁜.것 위주로 보러다녔습니다.

그렇게 발품을 열심히 팔고 다니던 어느날 백화점을 둘러보다 너~무 예쁜 소파를 보았고, 봄소와라는 브랜드의 소파였습니다.

업다운 무빙소파인 '노을'이라는 소파를 백화점에서 처음 보았고, 디자인과 무늬가 너무 예뻐 한 눈에 반했습니다.

친절한 매장 직원분께서 앉아보시라는 말에 홀린듯 소파 위에 앉았고, 너무나도 편해 깜짝 놀랐습니다. 예쁜데 편하기까지 하다니요..

이때부터 열심히 손품을 팔아 봄소와의 모든 후기를 찾고 읽던 중에 더 많은 제품을 보고싶어 대리점을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봄소와 대리점은 사실.. 제품은 정말 많고 설명도 잘 해주셨지만, 불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음..... 답을 정해놓고 판매를 한다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어떤 소파에 앉던 본인이 판매하고 싶은 제품만을 추천하면서 자꾸 그걸 구매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사고싶은 소파는 '섬돌'인데 말이죠.. ㅎ.. 다른 모델만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불편...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간 곳은 봄소와 청주점이었습니다. 신규 오픈한 지점이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좋게 바로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헤헤

저희는 사실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그런 서비스만으로도 만족했는데, 결제하자마자 선물을 주시고 싶다며 이것저것 더 챙겨 주셨답니다.

(여러분!!!!!!!!!!!!!!!!!! 봄소와 청주점 가세요 제발! 사장님이 대혜자십니다.) 다른 곳에서는 추가요금 내고 사야하는 것들인데 선물로 주셨어요!!!!!!!!!!!!!!!!!!

봄소와 청주점이

더

대박

인건요.

저희가 발품팔고 손품팔던 시간이 오래걸려 9월 첫째주에 소파를 구매하기위해 다녔는데,

백화점 봄소와는 11월 이후에나 배송 가능하다고 했구요.

처음 갔던 대리점은 10월에나 배송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봄소와 청주점은 저희 입주청소가 끝난 바로 그 날인 9월 25일에 딱 맞춰 배송도 해주셨습니다.!!!!!!!!!

사실 첫번째, 두번째 봄소와 지점을 방문하고는 늦게 받을 각오로 주문하러 갔거든요..

아 우리 입주청소하고 들어가면 소파 없이 티비봐야겠다 하하 쓴웃음 지으면서요.

근데 봄소와 본사에 전화할 일이 있어 알게된건데요. 배송은 각 대리점에서 담당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대리점 선택을 잘해서 빨리 배송 받을 수 있었습니다!!(봄소와 청주점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단지 제가 선물을 많이 받아서가 아니예요ㅋㅋ)

배송 당일. 봄소와 메인 컬러인 상큼한 주황색 트럭이 시간 맞춰 도착했습니다. (기사님이 미리 전화주시고 오시는데 딱 맞춰 와주시더라구요.)

상큼한 주황색 트럭에서 덩치큰 기사님들께서 내리시더니 소파를 순식간에 옮겨주시고 설치해주십니다.

그래도 설명은 아주 천천히 꼼꼼하게 궁금한것 없냐고 물으시며 친절하게 배송 받았습니다.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까지 좋았어요.)

아무튼 한 달 사용한 지금, 아쿠아 패브릭은 저희 강아지 발톱에도 끄떡없이 잘 있습니다.

소파 무늬와 색도 어디에나 잘 어울려서 인테리어하는 재미가 너무 좋습니다.

집에서는 반바지만 입고 있는 편인데, 맨 살이 닿아도 불편한 느낌 1도 없습니다.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주변에 제 친구들도 하나 둘씩 결혼준비를 하는 요즘 봄소와 소파를 항상 추천하고 있습니다.
예쁘고 편하고 기능까지 좋은 소파 알게되어 기분 좋아요.

그리고~ 봄소와 청주점 사장님께서 이 글을 봐주실진 모르겠지만;;

소파 배송까지 다~ 끝난 뒤, 저희가 청주 지나가는 길에 선물만 받으러 매장에 들렀었잖아요.

그때도 처음 저희가 소파 구매하러 갔을 때처럼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의 친절은 받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선물만 받으러 잠깐 들렀는대도 커피라도 한 잔 드릴걸 그랬다며 배웅해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봄소와에서 살 것 있으면 꼭 청주점 들러서 살거라고 생각했답니다. 사장님의 친절 덕분에 사용하는 소파까지도 기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