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4일에 결혼한 따끈따끈한 새신랑입니다.
본가에서는 소파를 원래 사용하지 않았었고, 그후로는 혼자 자취하면서 소파를 사용할 일이 없어서 결혼하면서
처음으로 소파를 샀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결혼준비하면서 소파만큼 꼼꼼하게 본 것이 없을 만큼 주말마다 소파 매장들을 편도 1시간반 거리를
왔다갔다하면서 매장 7곳을 둘러보면서도 만족스러운 제품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가까운 곳에 있더라구요.. 처형도 봄소와에서 소파를 구매했었는데 왜 봄소와를 가장 마지막에 들러서
이런 고생을 사서 했는지..ㅠㅠㅠ
저랑 와이프가 소파를 볼 때 본 것은 패브릭 소재, 편안함, 디자인, 관리의 용이성 등을 고려하였습니다.
봄소와 매장에서 둘러보면서 맘에 드는 것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하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집안의 색감을 고려해서 패브릭 중에서도 색깔을 고를 수 있고, 매장 직원 분께서 집에 놓았을 때와 매장에서 볼 때,
빛을 받았을 때와 받지 못했을 때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미 제 눈에는 하늬만 보여서 설명이 잘 들어오진 않았지만요..ㅎㅎ)
요즘 코로나가 심각하고 장마철이기도 해서 신혼여행도 미뤄두고 집에서 있는데 소파 위에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있어요
와이프가 "피곤했나보네", "왜이리 자니" 라고 할 정도로 소파에 눕기만 하면 잠이 쏟아지네요..ㅎㅎ
인생 첫소파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봄소와 하늬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