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와를 알게 된건 한달 넘도록 소파 검색하다가예요.

사실 디자인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저는 날개 쪽을 유심히 보며 골랐어요. 이왕이면 접고 펴고가 가능했으면 했던게 누워 생활할때 편했으면 했거든요. 

또, 날개쪽 평면이 넓어서 걸쳐 앉을 때도 편했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소파 고를 때 아이가 있다보니 이염과 이염제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소파 앉아서 간식이라도 먹다가 흘리면 아이 탓 할 수 없으니 이왕 큰 맘 먹고 사는거 재질까지 생각하자 싶었지요.

색은 알파인8인데 색상이 너무 따뜻해요.

보통 그레이하면 차가운데 저희 햇살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니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소파가 오고 아이가 자꾸 저 위에 눕네요.

저 자리에 누워서 창 밖 구경 하는게 좋다고 해요.

사실 제 마음에 들어 구매했지만 아이뿐만 아니라 남편까지 좋아하면 더 뿌듯하잖아요.

처음에 늘품을 구매한 건 아니고 다른 디자인을 구매했는데요, 상담해주실때 주름 관련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늘품으로 변경했답니다. 그때도 그런 설명 덕분에 더 만족할만한 소파를 산게 아닌가 싶네요.

주문 후 배송까지는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왠지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을것 같은 소파입니다.

늘품/알파인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