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면서 소파를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여러 군데를 돌아보다가
봄소와에서 이벤트 중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도 소파는 꼭 앉아보고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포천까지 슝~ 날아 갔어요 ㅎㅎ
저희가 찾는 소파의 조건은 두 가지였는데
1.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푹신하지도 않을 것
2. 목과 머리를 받쳐줄 것
슬옹이 이벤트 중이라 가격도 저렴한데 이 두 가지 조건을 꼭 충족시키는 소파라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하고 왔습니다
다른 소파들은 헤드레스트가 디자인적인 기능만 하고
목과 머리를 잘 받쳐주는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슬옹은 기능적으로도, 디자인적으로도 정말 제 마음에 딱 드는 소파네요
저희 집 거실 등이 주백색(노란 불빛)이라
불을 켜고 껐을 때의 소파의 컬러가 또 다르게 보이는 점도 좋구요
거실이 앞뒤로 길게 빠진 구조라 거실 가운데에 소파를 두고 사용하는데
뒷부분도 깔끔하게 마감되어서 뒤에서 봐도 전혀 이질감 들지 않아 그 점도 마음에 들어요
슈타크 가죽의 질감도 맨질맨질하니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코코넛 컬러를 보지 못하고 구매를 하는 거라
배송이 올 때까지 걱정이 많았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이 소파를 선택한 저를 칭찬하고 싶은 소파입니다.
두 번 세 번 추천하고 싶은 봄소와 슬옹 소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