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7년만에 소파 바꿨는데 

봄소와 흰가람소파 너~무 마음에 듭니다:)

친구네 집 집들이 놀러가서 흰가람소파를 봤는데

'이거다' 하고 한눈에 반해서 연말선물로? 

덕분에 저희집도 장만했습니다.

전에 쓰던 소파도 그랬지만 일반 다른 소파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지우개 같이 네모 반듯한 느낌이였는데 봄소와 '흰가람 소파'는 디자인 자체가 곡선이 많고 구스다운이 들어간 8개의 쿠션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는게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가죽소파는 겨울에는 차갑고 여름에는 끈적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기능성 패브릭원단 소파를 쓰니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에 나무프레임까지 고급스런 느낌이 납니다. 쿠션감도 묵직하고 짱짱하면서 기대면 안정감 있게 포근하고 편안해요.

소파도 깊어서 편하게 앉을 수 있고 예전에는 소파 아래 매트에 더 앉았던거 같은데 이제 소파가 더 넓고 편하다 보니 아이들도 소파에서 장난감 가져와 잘 놉니다.

인터넷에 흰가람소파 후기사진들 검색해 보다 실제 매장가서 다시 봤는데 실물이 훨씬 더 예뻐요. 사진에는 디테일한 흰가람소파의 쿠션들의 매치와 소파 뒷모습. 나무프레임까지 고급스런 이미지가 안보이더라구요. 매장가서 직접 보시길 추천합니다.

봄소와 흰가람소파 하나로 전체적인 거실 분위기도 

더 포근해지고 따뜻한 느낌이 더 나서 대대 반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