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 넘게 쓴 소파를 드디어 바꿨습니다.

맨날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도 마땅한 제품을 찾지 못해서 1년가량을 미루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만난 소파가 바로 '봄소와'였습니다. 

왜 다들 소파는 봄소와라고 하는지 이제부터 말해볼까합니다.

(본 후기는 1달 가량 사용한 후 작성하였습니다)

1. 디자인과 색감

1년이라는 시간을 미루고 미루다가 발견한 봄소와 다슬의 디자인은 그 어떤 소파보다 깔끔하며 어떤 집에 둬도 집안의 분위기를 살리는 색감이었습니다.  고급진 베이지색으로 분위기를 집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그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평범한 것 같지만 그렇다고 밋밋하지는 않은 디자인과 컬러감, 소파 다리의 세심함까지 신경쓴 고급진 금색 부분이 저의 눈을 사로잡았던 것 같습니다.

2.가죽

보통 가죽 재질의 가구들은 가죽냄새가 집안에 많이 납니다. 하지만 봄소와 가죽소파는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존에 쓰던 소파도 가죽 소파였으나 스크래치가 많이 나고 가죽이 꾸겨지는 등 쓰면 쓸 수록 많이 상했는데 봄소와의 제품은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을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소파위에서 장난감을 갖고 놀아도 스크래치 하나 나지 않았습니다. 

3.착석감

소파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이곳에 앉아서 보내기 때문에 착석감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등 받침대의 쿠션감과 의자의 푹신함이 어우러져 이전의 소파와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실용성

다슬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4인 소파라고 나오긴 했으나 그것보다 훨씬 더 넓은 좌석과 등받이가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침대 메트리스인 것처럼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티비를 보다가 소파에서 자는 경우가 많아서 잘 때도 편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이 부분을 가장 신경썼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집에 손님들이 올 경우 잘 곳이 마땅치 않아 항상 매트리스를 깔거나 방을 내줘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얼마전에는 소파의 등받이 부분을 뒤로 넘겨 침대처럼 사용하였더니 정말 만족감이 엄청났습니다. 

5.가격

이 정도의 가격으로 이렇게 엄청난 만족감을 얻는다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에서 구매하였을 때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였고 할인도 해주셔서 합리적인 가격에 이렇게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어디에 이렇게 후기를 올려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소파의 장점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구매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디자인과 실용성 그 어떤 것도 뒷쳐지지 않는 소파가 바로 봄소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