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찬들 4인용(스페인 아쿠아클린 노르딕 101) 

안녕하세요! 인생 첫구매 봄소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지금 사용한지는 보름정도 된 상태고 사용을 해보고 후기를 남기는게 맞는거 같아서 이제야 올리게 됐네요. 우선 저는 신혼집 소파를 인터넷으로 계속 찾아보며 24평인 저희집에 일자형에 저렴한 소파를 샀다가 더 큰 평수에 가게 됐을때 제대로 살 것인가 지금 제대로 살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었습니다.. 계속 알아보던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봄소와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고 다른 곳에 비해 매장에 전시된 소파가 많은 것을 보고 더 끌리더라구요. 그냥 한번 둘러보자 하는 마음에 봄소와 대구점을 방문했습니다. 

장점: 우선 직원분들이 너무나 전문적인 설명과 친절함에 매료되었구요. 여러가지 디자인과 느낌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격대는 저희가 생각했던거 보단 조금 뛰어넘기에 처음엔 부담을 느꼈으나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신 소파 찬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디자인이나 등받이부분이 아래 위로 올라오는 거라 목이 받쳐줘서 이건 꼭 해야겠더라구요! 안받쳐주는곳에 앉으니 전 목쪽이 너무 불편했어요. 처음엔 일자형을 할까하다가 2명이 눕기엔 4인이 좋다고 하셔서 4인으로 했습니다(아주 잘한 선택 중 하나입니다). 다리는 원래 매장에 전시되어있는건 은색이였는데, 전 너무 차가운 느낌이 들 거 같아서 약간 갈색계열이 도는 것으로 변경 했어요. 이것도 좋은점이 변경을 해도 추가금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 침대나 의자는 소프트 한걸 좋아하는데 소파는 적당히 하드한걸 골랐어요. 직원분께서 계속 앉다보면 아무래도 강도가 낮아지기도 하니 처음에는 하드한게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거 또한 맞습니다. 보름 정도 지난 현재 하드한 거에 엉덩이도 적응을 했고 딱 좋습니다!

단점: 단점은 사실 찾기 힘들지만 제가 느낀바로는 등받이가 움직이다 보니 등받이와 다른 등받이 사이가 주름이 조금 생기는게 있고, 또 한가지는 팔꿈치처럼 약간 뾰족(?)한 부분으로 오래 누르면 복원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거 말고는 없습니다. 이 점들이 사용에 불편을 주거나 미관상 안좋게 보이는건 없는거 같아요! 

배송: 배송 기사님 한분 오셔서 무거워보이시긴 했지만 설치는 잘해주셨습니다!!

기타사항: 사진에 보이는 쿠션은 친구한테 받은 선물입니다. 같은 재질이고 아이보리 색감의 소파에 옐로우, 그린을 배치하면 어떤 느낌일지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인생 첫 소파구매에 신혼부부라 여러가지 제품들을 많이 사다보니 잘 산 것도 있고 후회하는 것이 있기도 했는데요. 집에서 제일 필수적인 소파 구매가 너무너무 잘 해서 좋은 기억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 지인이나 제가 나중에 또 구매할 수도 있지만 꼭 봄소와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