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에 설치 받은 후 딱 한 달.

초5학년 아이의 적극적인 어필로 등 푹신과 블루계열의 수피아를 선택했습니다.

32평 거실에 딱 맞네요.

색은 비둘기색톤에 하늘색이에요.

카우치는 확실히 베란다쪽으로 해야 다니기 편하구요.

이 쇼파는 등받이 쿠션이 푹신하고 편해요.

전체 좌방석 폭이나 길이감이 넉넉해서 그런가봐요.

카우치 등받이 쿠션감이 좋긴한데 동글이 베게모양 쿠션이 필요한 듯해요. 앉을 때 다리를 펴고 앉게 되니 엉덩이랑 허리가 뜨는 터라 쿠션 찾게 되네요.

색감은 처음에 때탈까봐 걱정스러웠는데 카멜같은 브라운 계통 쓰다가 파스텔 톤으로 바꾸니 거실이 한결 화사한 느낌이고 젊어진 느낌 팍팍 듭니다.

약간의 아쉬움은 다리가 메탈소재인데 뭔가 고급 재질 가죽이라는 느낌이랑 다른 저렴 느낌..

다리부분은 좀 개선이 필요할 듯.. 

서비스는 대리점에서 챙겨준 쿠션 2개가 다지만 싸구려 왁싱 팍팍 바르고 나온 소파랑 다르게 은은하게 톤 다운된 가죽이 튀지 않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