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소파가 있었지만 말로 표현하기 힘들어서 여기저기 가구점들을 돌아다녔어요. 한 매장의 매니저님께서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캐치하시고 봄소와를 추천해주셨죠. 매장에 들어선 순간 우와. 넘 예쁜 소파들이 많이 있어서 흥분됐어요. 그 중 딱 두가지 스타일의 소파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고민이 시작됐어요. 둘다 너무 예뻐서 하나를 선택하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 가서 대리님을 고문시키기 시작했어요. 갈팡질팡 제 마음을 잡아달라고^^한참만의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고 이 소파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정하고 나니 미련이 없더라구요. 역시 고민끝에 결정을 잘 했다 싶었어요. 이사한 집이 약간은 어두워서 책장도 연그레이톤으로 맞추고 커튼도 화이트로 했기에 이 소파가 딱이다 싶었어요.
오늘 소파가 도착했는데 너무 맘에 드네요. 7살 딸도 기분이 좋은지 친구 데리고 와서 자랑하네요^^ 집안이 확실히 따뜻하면서 화사해졌어요.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주려구요. 좋은 제품 소개해주신 E 가구 대리님 감사하고 또 결정장애 저를 끈기있게 기다려주신 울산 봄소와 대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