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 알함브라 3번
매장을 세번쯤 갔나봐요,
동네 어머님들과
혼자
그리고 온가족이 ㅎ 자꾸 눈에 밟혀서 사고싶어서 갖고싶어서 너무 이뻐서 자꾸 우솔만 눈에 들어오고....
그래도 꾹꾹 참고 ...

6개월 넘게 기다리다가 남편을 데리고 방문했지요.
우리집 소파가 십년이 넘었는데도 왜냥 쓸만한지ㅠ
혼수를 너무 좋은걸해도 안되나바요 ㅎㅎ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파가 아침부터 와서 넘 행복했다지요.
배송기사님은 침착하시고 꼼꼼하시고
아이들은 급 흥분하고
전 어른이니까 침착한적했지만 너무 기분이 좋은걸 우짤~~^^

가장 맘에들었던건 저 프레임🤗 넘 사랑스럽지요.
나무가 저희집과 너무 잘 어울려 따뜻해질거같고
저느낌 너무 좋지욤.
소파가 바뀌고 인테리어 2년반만에 드디어 집이 완성되었어욤 인테리어 할때 눈치보여서 한번에 다 못바꿔 살짝 서운했는데
가을에는 식탁 이번에는 소파 이렇게 하나씩 바꾸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마지막사진은 ㅋ 글을쓰다가 사진이 한장 더 필요해서 어쩔수 없었다는요~~

봄소와 대전점 열정가득한 사장님덕에 다음으로 넘길뻔한 소파 구입을 바로 해서 넘 감사해욤.
다른건 제 뜻대로 거의 하지만 이렇게 눈에띄는걸 바꾸는건 남편의 ok가 있어야 가능하거든요.
덕분에 빠르게 배송도 받아보고
코로나로 집콕해야되는 이 시기에
저희 거실이 환해지고 집에 더 머물고 싶어지는 공간이 되어서 넘 행복하답니다.
번창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