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쇼파들은 대부분 한 덩치해서 거실이 좁아 보이기도하고 저 또한 4인용 가죽쇼파를 쓰다가 답답한 거실에 과감히 처분하고 쇼파없이 3년을 지냈네요. 이번에 이사하게 되면서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이면서 물걸레 가능한 쇼파로 등쿠션이 낮은 쇼파로 디자인을 얼추 머리에 그리고 첫매장으로 봄소와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리던 그모습 그대로 매장에 진열되어있는데 이런 희열이 ♡♡ 하하하하
신랑이 몇군데 더 둘러보자는 말을 뿌리치고 바로 계약서 작성했습니다. 남들과는 차별을 주고자 알함브라 몸통 은 #5에 쿠션과 좌판은 #3으로 투톤으로 주문은 넣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원단 수입이 어렵다며 색상선택하러 다시 나와 달라고해서 황당하기도하고 약간 짜증도 났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국가적 비상사태에 이해하기로하고 다시 몸통은#7로하고 등판,좌판은 #1으로 결정하게 되었네요. 이사하고 하루뒤에 드디어 기다리던 쇼파가 도착하고 설치해주셨는데 완전 너무 이뻐요. 너무 밝은색으로 변경해서 걱정많이 했거든요.
거실에두니 적당히 밝은색에 화사하고 고급스러운게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는데 주체가 안되더라고요.
주변에서 많이들 물어보셔서 열심히 봄소와 홍보하고 있답니다. 사실 우리집 쇼파자랑이지만.... ㅋㅋ
이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