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리집에서는 몰랐던 사실..... 소파가 어느집에서나 얼굴이되는걸 지인들 집에가면서 알게됐어요. 들어가서 제일먼저 눈에띄고 앉아 있으면서 느껴지는 소파의 감촉과 편안함의 정도....
이사하게되면서 제일먼저 고민했던게 소파입니다.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오래앉아있어도 편안한소파를 찾고자 다녀본 매장만 10곳이 넘고요. 앉아본 소파만해도 100개가 넘는것 같아요. 그런데 그 여러곳을 다녀보던중 중간에 들렀던 봄소와 매장에서 앉아봤던 나봄이 계속 머릿속에 남더라구요. 자꾸 나봄하고 다른 소파를 비교하고 있었어요. 다시 되돌아가 나봄을 최종적으로 픽했습니다. 광주 본점에서 구매하고 사용해본 후의 느낌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께요.

감촉: 독일 슈타크 가죽인데 통가죽이라하여 뻣뻣할것 같았는데 전~~혀 아닙니다. 아주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예요. 패브릭처럼 캐주얼하지는 않지만 혼자 무게잡는 감촉이 아닙니다. 부드럽고.... 포근하고....

편안함: 소파가 푹 꺼지는 느낌이 아닌 탱탱함이 살아있어요. 오래 앉아있어도 계속 편안해요. 폭꺼지는 푹신함보다 탱글탱글한 편안함을 원하신다면 강추합니다. 저희집 8살 딸래미는 소파를 자기 침대처럼 점령하고 있어요.

퀄리티: 한마디로 고퀄이예요. 가죽의 시트부분이 절개선이 없이 말 그대로 통짜가죽이예요. 시트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부분이 자투리 가죽없이 통짜가죽이라 아주 고급스러워요. 매장 직원분이 가격대비 재료비가 제일 많이 들어간다는 정보도 알려주더라구요. 그리고 저희집 전체적인 색상이나 느낌 인테리어에도 아주 잘 어울리는 나봄소파예요.

느낌: 집에 오는 손님들이 다 와~~하면서 소파를 먼저 구경해요. 그리고 앉더라구요. 편안함과 디자인이 조화로운 소파예요. 아침에는 소파에 앉아서 커피한잔 마시며 로딩하는게 일과입니다. 아주 고급스럽고 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예쁩니다.

총평: 아주 만족합니다. 집에 너무 예쁜 소파가 들어와서 집안 분위기도 살았어요. 저희 가족은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가죽소파가 뭐 다 똑같지 했는데 전혀 아닌걸 나봄때문에 알게 됐네요. 또 설치해주러 오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세세한것 까지 다 점검해주시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점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