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새집을 분양받아 설레는 마음으로 가구부터 알아보고 다녔습니다..저는 다른 가구보다 유독 소파를 까다롭게 고르는 편이에요...덕분에 발품 파느라 신랑이 고생을 무지 했습니다....맘에 드는 소파를 못 고르자 신랑이 봄소와 천안점에 한번 가보자고 하더군요...그때가 이미 가구점을 아홉군데는 간 이후였어요...힘들었지만 그냥 나온김에 한번 가보자 싶어 들렀는데 거기서 똭 눈에 꽂히는 소파가 바로 우솔 이었습니다...그렇지만 좀 더 알아보고 구매할려고 구경만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우솔이 아른거려 다른 소파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보러다녀도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어요...ㅋ 한식구가 되려고 그랬나봐요...^^ 처음 우솔을 본날 일주일 후 주말에 가서 바로 계약했습니다...원래 색감도 이뿌지만 전 제 스타일로 만들고 싶어 색상을 바뀌서 주문했는데 받을때까지 걱정반 설렘 반으로 지냈습니다...입주 하는날 새집에 설치가 다 되고서는 얼마나 뿌듯하던지 ...제눈에는 정말 이쁘더라구요...제가 여태 만난 소파중엔 최고에요...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아쿠아클린이라는 고가의 패브릭은 부드럽지만 오염에강해 관리하기도 좋아요...우솔이랑 만난지 20여일 밖에 안됐지만 제가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내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