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준비 하면서 집 가구중 젤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른게 쇼파였어요. 다행히 제가 눈여겨봐왔던 봄소와 매장이 그나마 멀지않은곳에 있어 한치의 망설임도없이 매장으로 향했었죠. 첨부터 봄소와 쇼파중 도담을 구매 할 목적으로 방문을 하였으나 하늬를 보는순간 푹 반해버렸어요. 패브릭 소재에 밝고 깨끗한 색상, 엉덩이가 닿는 부분도 간격이 꽤 넓고 헤드부분 높낮이 조절도 가능해서 자유자재로 연출을 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가죽으로도 제작이 다 가능하나 전 첨부터 패브릭을 원했던터라 알함브라1번으로 결정을했죠.구입을 하고보니 거실벽 색상이랑 넘 비슷해서 자칫 밋밋한 느낌이 드는것같아 봄소와의 또다른 인기쟁이 핀아도 함께 데려왔어요. 핀아 또한 하늬랑 같은 색상을 생각하다 포인트로 뭔가 필요할거같아 가죽이 아닌 패브릭 소재중 노르딕 129번으로 했어요.

원했던 아이들이지만 막상 거실에 가져다놓고보니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거같아요. 집에 오시는 분들마다 쇼파얘기를 젤 먼저 하시네요. 디자인, 색상,재질 모든게 이쁘고 맘에 든다구요. 어찌나 뿌듯하고 기분이 좋던지......... ^^

지인 몇분이 이사계획중인데 저희 쇼파를 보고 맘들이 봄소와쪽으로 기우는 모양새이네요. 그점도 좀 뿌듯하구요ㅋ

봄소와를 알게되고 정말 내맘에 쏙 드는 하늬랑 핀아를 데려오게되서 넘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