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잘 받았습니다.

저는 어떤 물건을 구매할때 바로 그날 결정하는 법은 없습니다.

보통 2~3주의 생각의 시간을 가지죠.

봄소와는 네임 밸류로 알기엔 어려운 브랜드에요.

솔직히 봄소와 해당 매장에 가기전에 2달여간 용인, 광교, 파주, 광주, 일산 등등 다니면서 봤는데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서 소파 없이 이사가야겠다 생각하고

소파는 거의 포기 상태였어요.

머 급할거 없으니 대충 마음에 들지도 않는거 사다가

놔두느니 없이 살다 맘에 드는거 구매할 생각에 거의 신경도 안쓰고 있었어요.

그러다 종종 가는 백화점에 들렸다가 입점되지 얼마안된 봄소와를 보게된 거고

거기서 매니저님의 솔직하고 고객에게 거짓됨없이 이야기하는 모습에 신뢰감 생겨서

그날 바로 계약서 작성한거죠.

봄소와 제품 자체 퀄러티도 좋지만 구매 도와준 매니저님 아니었음 구매안했어요.

소탈하시고 사기안칠 스타일. 고객은 다 아니까요. 이 냥반이 사기치는지 말만 그럴듯 한지. 아닌지.

다 꿰뚫고 있고 너무 분명히 보입니다. 그러면 거기서 안사죠. 다른데 가서 사지. 아무튼.. 그런분아닌거 너무 보이고 믿고 구매한거니. 매니저님 칭찬해주세요.

이런분 사실 어떤 매장이고 어디든 잘 없어요. 레어템이죠. 점점 그런분 찾기 쉽지 않죠. ㅎㅎ

그런데 저는 좀 이 부분은 그래요.

보늬 이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패브릭은 단 2종류 거기서 컬러를 결정해야했죠.

그런데 훨씬 패브릭 종류가 더 많자나요? 저는 금액을 더 주고서라도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내 맘에 드는 그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었는데

구매당시 그게 불가해서 좀 그랬어요.

한번에 살때 마음에 드는 걸 사고 싶었으니까요.
그런데 홈페이지에서 보늬 이 상품은 전 패브릭 다 선택가능하더군요.

뭐가 매장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미스였나요?

그 부분은 조금 확실한게 필요하겠네요.

그리고 왜 제품상세설명에 자랑하듯 나와있는

봄소와 정품라벨인증 태그? 그게 없나요?

찍은 사진 봐도 없죠? 왜 없는지요? 제품설명된 사진에 있는데.

그리고 쿠션.

크기가 좀 다르게 온건 계약서에 명시된거 보다 5센치~7센치 정도 작게 온건 머.. 그거는 사은품이니 그냥 그렇다 쳐야 하는 건가요?

게다가 센스없이 선택한 소파 컬러랑 같은 패브릭 컬러로 온것도 그렇고. 소파 해당 패브릭 컬러로 작업하고 재단하다 짜투리 같은 컬러로 대충 모자라니 작게 만든건가요?

센스없이. 소파에서 쿠션은 포인트가 되어야지. 동일 컬러로 밋밋함 재미없죠. 봄소와 좋은 이미지 이런 작은일로 망치지 마세요. 디자이너님.

먼가 더 구매하고 싶어요.

1인용 의자든 맘에드는 스툴이든.

그래서 괜찮은 가격대 나오면 매니저님께 연락주시라 했구요.

봄소와는 그리 만드네요. 마음을.

4인용 소파인데도 좀 작아서 5~6 인용 살걸 그랬나봐요

보늬는 4인용까지만 나와서.

아무튼 기다려봅니다.

다시 마음에 드는 제품 구매할때까지.

기대합니다.

초심변치말고 잘 만드시길요.

배송리뷰에

고객이 배송에 대한 리뷰쓰는데줄 알고 여기에 안적었었는데

그게 아니군요.

배송때문에

전화주셨던 그 기사님.

그리고 그 기사님이 오셔서 작업해주시고

더운데 땀흘리시며 설명해주시고

반드시 칭찬해드리세요.

얼마전 대형가전 우리가 다 아는 그 브랜드

기사님들이랑 비교도 안되게

봄소와 이 기사님

너무나 좋은 불편하지 않고 편한 기사님 이셨어요

말도 행동도 태도도 서비스도 모든게

이런분이 봄소와라는 브랜드의 이미지에 finish가 되는거에요.

제품이 좋은들

매장 서비스가 좋은들

배송이 후지면 그걸로 끝이에요

그런데 이 기사님 너무 칭찬해주셔야해요.

너무 좋고 편하신 분.

이런분 꼭 오래 계셨음 좋겠네요.

얼마전 가전매장 배송시 왔던 양아 기사님들 때문에

백화점 FM, 백화점 가전 매장 점장, 해당 가전 물류센터 센터장한테 난리쳐서 더욱 더 비교되는 것도 있겠지만

최고의 기사님 이셨어요.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