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20년만에 새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좋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던 중, 인스타를 통해 봄소와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이사 전, 엄마와 함께 대전에 있는 봄소와 매장을 찾았고, 너무나 다양하고 예쁜 소파에 엄마는 너무 행복한 고민을 하셨습니다.

코너형 소파중 재바우가 마음에 쏙 드셨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우셨는지 다른 소파를 하자고 하셨지만,

좌방석이 넓게 뒤로 넘어가는 이런 소파는 어디서도 만날 수 없기에
제가 적극 추천해서 재바우를 계약했습니다.

매장에서는 브라운톤의 재바우 였는데, 가장 밝은 아이보리 가죽으로 선택했고,

드디어 이삿날

엄마집 거실과 마치 짜맞춘듯 꼭 들어맞는 소파를 보고
엄마도 친정식구들도 너무너무 만족하고 감동했습니다.

아이보리 가죽이라 너무 묵직한 느낌이 아니여서,
야경이 예쁜 엄마집에 참 잘어울리는 가구가 되었습니다.

엄마 친구분들도 오셔서 소파 어디꺼냐고 가죽도 너무 좋다고 하셔서 자랑을 하셨다네요^^

덕분에, 능력있고 센스있는 딸이 되었습니다~

참, 더불어 재바우는 소파 좌방석부분이 통으로 감싸져 있어 앉았을때 걸리는 부분 없이 너무 편하구요,

좌방석 깊이가 깊다보니 우리집 멍멍이도 자리깔고 자고,
제 딸도 침대처럼 낮잠도 자는 공간이 되네요.

저도 곧 이사가는데, 혼수로 해온 소파를 뒤로하고
봄소와로 들일 생각입니다.

재바우, 그리고 봄소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