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때 구매한 가죽소파를 십년 사용하니 낡고 쿠션이 많이 꺼져서 이번에 이사하면서 버리고 왔죠~
가죽부스러기에 질려서 이번엔 무조건 패브릭이다 생각하고 잠자기전에 몇날며칠 써치를 하다 봄소와~ 이름이 봄소와? 생소한데 뭔가 이쁜 이름이어서 검색해보다 맘에 드는 미르 소파를 발견하고...패브릭 색상이 감이 오지않아서 한시간을 달려 영등포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아이보리빛 미르로 해야겠다 생각하고 돌아오다 문득 피부가 기름진 남편이 떠오르더군요 ㅠㅠ 샤방샤방한 미르가 누래지는 꼴을 볼 자신이 없어서 다시 맞는 패브릭을 고민했죠 그러다 깔끔한 가든이 눈에 들어왔어요 가든을 구매하신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알함브라#8로 결정했습니다
인테리어한 새집에서 소파없이 석달을 지내고 드디어 가든 영접!
장점:
쿠션이 탄탄하여 디스크 환자인 나는 넘 좋은데 아이들은 첨에 딱딱하다고 했으나 적응되었어요
일체형방석쿠션으로 분리쿠션일경우 사이의 먼지끼임이 생기지않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