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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에게로 왔다, 봄소와 아라

작성자 박****(ip:)

작성일 2021-04-21

조회 628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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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새로운 집으로 이사오면서 가장 갖고 싶던 아이템이 넓은 거실의 쇼파였다. 


1. 봄소와의 첫만남


봄소와 브랜드를 알게된 건, 판교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당시 입주를 1년 6개월이나 앞둔 시점에도 봄소와의 스윙쇼파 아라는 마음을 쏘옥 빼놓았습니다.

와이프와 입주전, 가전/가구를 보면서 주력으로 보았던 제품들이 가구 쪽에서는 침대, 쇼파였다. 특히, 제 잇 아이템은 쇼파 였는데 아라를 본 날 부터 쇼파는 봄소와라는

부분을 인식하게 되었던 것 같다. 


2. 봄소와를 선택한 이유 


사실, 쇼파는 국내 브랜드였던 XX닝, 알XX, 수입 브랜드 위주로 보았었는데 가격대가 천차 만별에 일반 소비자가 구별하기 힘들었던 자체 브랜드의 가죽 등급으로 

더욱더 혼란스러웠고 카우치 모형의 스윙 형태는 찾기 힘들었다. 가구 박람회, 백화점 매장, 쇼파 전문 브랜드샵, 수입가구 편집샵을 다녀보았지만 탄탄한 내구성에

스윙방식의 쇼파, 훌륭한 가죽소재는 봄소와의 아라 뿐이었다. 


결국 입주 1년을 앞두고 봄소와 광주 본점을 찾아가서 구경을 하고 직원 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봄소와의 가죽소재, 제작과정에 알게되면서 더 믿음이 가게 되었다.


3. 봄소와는 로드샵 매장 상품과 백화점 전용 상품이 있다.


봄소와를 선택하신 분들은 많이 아시겠지만 처음에 광주 본점에서 아라를 구경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백화점 상품인지라 실물을 보진 못했다. 로드샵에도 

정말 훌륭하고 멋진 상품이 많았지만 많은 종류의 쇼파를 둘러보고도 끌렸던 상품은 바로 '아라' 상품이다. 


4. 아라와 다시 만나다


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보기 위해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너무 친절하신 매니져님 2분과 아라를 만나게 되었다. '아라'를 보기위해 그곳에 방문했던

우리는 '아라'를 보자마자 잃어버렸던 사람을 찾은듯 반가움에 1시간 정도 매장에서 머물렀던 것 같다. 주문을 하고 배송받기까지 6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색상, 카우치 방향, 배송에 많은 신경을 써주신 매니져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5. 아라 내게로 오다.


드디어 새 집으로 이사하면서 만나게 된 아라, 이제는 휴식시간에 침대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으며, 후기를 작성하는 이 순간에도 아라에 앉아 있다.


제가 생각한 아라의 장점은 세가지이다.


첫째, 푹신하면서 편한 소재인데 반해 내구성이 탄탄하다.

이 느낌은 직접 앉아 본 사람만 느낄수 있는데 첫 앉았을 때의 푹신함을 잊지 못하고 1년 6개월을 기다려 구매까지 이어진 것 같다. 천연 슈타크 가죽이라 이전의 딱딱한

쇼파나 타 소재 대비 느낌이 부드럽다. 부드러운 느낌에 반해 꺼짐 현상이 적고 탄탄한 내구성이 있다. 이 부분은 디자인 계통에 종사하는 부모님, 와이프에게도 인정받은

부분인다. 좋은 소재와 내구성은 지갑을 열게 하는 첫째 요소인듯 하다.


둘째, 다양한 색깔과 소재이다.

모델을 정하고 카우치 유/무를 정하면 다음으로 선택할 부분이 바로 집안 분위기에 맞는 색상 선택이다. 현재, 인테리어에서 유명한 화이트 느낌의 실내를 가진 톤을 좋아하는 와이프 느낌에 픽업된 색상은 바로 누디 색상이다. 대분분의 매장에서 '아라' 모델은 샤크(진한 회색)만 구경할 수 있었고 타 모델로 누디 색감을 볼수 있었다. 매장의

강한 조명으로 집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볼수 있을까 했는데 정말 누디 (핑크 베이지)색상은 실물이 더 이쁜 색상이라 할수 있다. 소재 부분은 천연 소가죽, 패브릭등 선택할수 있는데 소가죽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셋째, 탄탄한 스윙기능이다. 

스윙 기능은 유행인듯 각 브랜드별로 상품을 내놓긴 했지만 스윙의 부드러움과 쇼파의 하체와 상체가 흔들리지 않는 상품은 손에 꼽게 되었다. 아라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데, 스윙의 부드러움과 스윙 동작 이후에도 상/하체의 흔들림 없는 부분은 스윙 쇼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추가적으로 카우치와 일반으로

다 구매 가능하지만 공간이 가능하시다면 카우치를 추천드린다. 깔끔한 디자인에 카우치 소재는 봄소와가 유일한 듯 하다.


봄소와라는 소재에 정직하고 충실한 쇼파 브랜드를 만나게 되어 함께 생활하게 된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면서 배운 점도 많고 만난 직원분들도

많았지만 봄소와에서 만난 직원분들은 하나같이 세일즈보다는 봄소와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 쇼파에 대한 전문성으로 응대해주셨던 것 같다. 


앞으로도 봄소아 아라와 함께 할 날들이 기대되며 더 많은 매장에서 봄소와 브랜드를 만날수 있기를 기대하며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쇼파를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봄소와를 추천할 계획이다. 벌써 다음 달 결혼하는 친구의 쇼파 구매리스트에 봄소와가 들어가 있다. 


봄소와 (Boms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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