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면서 화이트컨셉 인테리어로 올리모델링을 하였어요

바닥과 벽지 가구도 화이트로 하였고 거실은 최대한 미니멀하게 꾸미고 싶었죠

기존에는 가죽 소파를 사용했었는데 세월이 지나며 지저분해지고 갈라짐도 있어서 이번에는 패브릭으로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죠~

열심히 생각했던 소파를 검색하고 팔품도 팔았는데 마음에 쏘옥 드는 소파가 나타나질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봄소와 <미르>를 카페에서 보게 되었는데 ”이거네~“ 하며 자세히 알아봤어요

제가 사는곳은 지방인데 다행히도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어서 직접 보고 구입했어요

매장에서 제품을 믿을수 있게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둘째가 아토피가 있어서 패브릭을 염려했는데 소재가 워낙 좋아서 안심할수 있었어요

알함브라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 컬러를 가장 화이트스럽게 둘째는 스크래치에도 강하고 워낙 소재가 짱짱했어요. 

혹시나 오래 사용하다보면 늘어짐이 생길까 염려스러웠거든요

그런데 한달 사용하였는데 늘어짐은 정말 찾아볼수도 없고 쿠션의 복원력이 엄청 좋더라고요

저희집은 딸아이 셋인데 중학생들과 초등 고학년이라서 패브릭이더라도 오염에 대한 걱정은 좀 덜했어요

하지만 흘렸죠~ 흘리더라고요. 놀랐지만 닦으니 깨끗하더라고요

아이들과 같이 가서 구입을 했는데 아이들이 가장 맘에 들어하는 부분은 등받이 쿠션을 위로 올릴수 있다는 것이에요. 왜냐하면 위로 올릴 경우 좌방석부분이 등쿠션공간만큼 넓어져 아이들이 다리까지 다 올리고 편하게 사용할수 있다는거에요!

그리고 등쿠션을 어디에든 놓을수 있어서 편하다고 해요

저는 팔걸이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깜찍 그 자체에요

오시는분들 마다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주셨어요

4인용 미르를 주문했는데 좌방석의 경우 하나로 가능하다고 하여 통좌방석으로 주문했어요

1인용을 더 놓고 싶었지만 공간 제약이 있어 아쉽지만 못 놓고 스툴을 구입했어요

그런데 스툴 구입을 한게 신의 한수~

스툴을 다양하게 사용할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소파는 손님들이 오면 가장 먼저 앉는 곳이며 가족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저희는 부부는 물론 아이들까지도 만족도가 높아요

봄소와 제품 정말 좋아요~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