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아내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가구는 바로 소파였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홈쇼핑, 그리고 방문한 가구점만 수두룩..... 한*, 이케*, 카사미*,리바*, 백화점 등....
결국에 아내가 결정한 봄소와.... 물론 소파에 문외한인 저는 처음들어본 이름이라 낯설기 그지 없었습니다.
어쨌든 약간의 투덜거림으로 찾아간 곳은 봄소와 광주본점!
초행길을 멀리멀리 찾아가면서 과연 어떤 소파인지,
한 번 두고 보자하는 마음으로 찾아갔는데, 생각해보니 일요일!
그래도 운명인지 그날은 다름아닌 박수원디자이너님의 초과근무날이라서 오히려 깊은 상담까지 가능해서 더 좋았답니다.
태블릿으로 우리가 원하는 디자인도 맞춰주시고, 색상까지 바로바로 입히면서 친절하게 상담받고 결국에 안다미로 신상으로 결정~!
20여년간 부모님이 물려주신 1인용소파와 이별한 것이 전혀 서운하지 않을정도로 마음에 들었지만, 색상이나 실물을 볼 수없다는 안타까움이...
그래도 믿고, 입주날까지 한 달여를 꾹 참고, 오늘 드디어 만나게 된 봄소와 소파, 너무 편안하고 멋진 색상에 고급진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입주아파트라 청소 등 이사 스트레스가 몇 배는 더 컸는데, 아내의 환한 미소를 보니 한방에 날라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배송해주신 기사님들도 친절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가죽사용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새 집에서 즐겁고 행복한, 편안한 생활을 봄소와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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