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구경이나 해볼까?라는 생각이었죠ㅎㅎ

친절한 직원분과 매니저님이 편하게 이것 저것 앉아보라고 하시고 설명도 해주시니 부담도 없더라구요.

쇼파는 무조건 가죽이지! 라는 생각이였고 지금까지 가죽만 썼어요. 패브릭은 오염이 잘된다는 생각도 있었고 이토피 있는 아이가 있어 꺼려졌었죠.

그런데 매니저님이 알함브라는 그런점을 보완한 패브릭 쇼파라고 하셔서 귀가 팔랑대기 시작했죠!

앉아보니 나린이 제일 편했고 마침 신제품 할인도 들어가서 부담없는 그레이로 할까했습니다.

하지만 매니저님이 생각만큼 때타지 않는다고 아이보리를 적극 추천해주셨고 생각이 바뀌면 그때 변경해도 된다고 하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계약서를 썼어요.

구경만 해볼까?에서 이미 결제를 마치고 집에서도 다양한 후기들을 찾아보고 처음에 마음이 간 밝은색으로 결정했어요.

한달후쯤 배송됐는데(날짜 지정했습니다) 거실이 화사해지면서 인테리어가 완성됐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이주 지났지만 당연히 전혀 때타지 않았고 눕기만 하면 잠이 드는 편한 쇼파입니다. 패브릭 편견을 깨준 봄소와 쇼파 잘 사용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