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한 색상: Alhambra1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고양이, 강아지 키우시는 분

  - 소파에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 좌방석의 깊이가 깊은 소파를 찾으시는 분

  - 등받이가 충분히 목, 어깨까지 받추어지는 소파를 찾으시는 분

  - 허리가 안 좋아 너무 푹신한 소파는 피하시는 분

  - 게임이나 독서, 영화 등 장시간 소파에 앉아 계시는 분

  - 스툴 추가 없이 소파 하나로 해결하고 싶으신 분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또 소파에 누워있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집순이네요.

제가 소파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고양이 스크래치에 강한가, 또 하나는 좌방석의 깊이가 충분히 누워있을 때 편한가 입니다. 

기존의 가죽소파는 고양이 발톱에 희생된지 오래고, 그 다음으로 바꿨던 소파는 광고상으로는 고양이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해서 큰맘 먹고 샀는데 못 버텼습니다.

그래서 결국 싼 아쿠아 패브릭으로 된 소파를 구입하였는데, 왜 소파는 조금 가격이 있고 브랜드 있는 것을 사야하는지 한달 뒤에 바로 느꼈습니다. 아쿠아패브릭이라 고양이가 긁지도 않고, 겉으로 보기엔 예쁜데.... 쿠션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결국 그 소파를 산지 1년만에 바꾸게 되었네요. 

결국 돌아돌아 봄소와 소파로 왔습니다.

인터넷 검색, 백화점과 로드샵 등 에*, 자*모 등 브랜드 소파들 다 가서 앉아보고 직접 손톱으로 긁어보고 결정했습니다. 봄소와 모람(4인용) 소파는 제가 소파 구입할 때 고민했던 2가지를 가장 잘 충족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요새 소파들 중에 모듈형이라고 해서 소파 등받이가 낮은 것은 보기에는 너무 예뻤지만 앉아서 장시간 영화를 볼 때에는 등받이가 낮은 소파는 정말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푹신한 소파는 일부러 피했습니다. 장시간 앉거나 누워있으시는 저에게는 너무 말랑한 소파는 불편하였습니다. 

그리고 색상이 너무 예쁩니다. 그냥  단일 색상 베이지면 너무 어둡고, 아이보리면 너무 밝아 부담일 텐데, 알함브라1 색상은 베이지와 아이보리가 적절히 섞여 고급진 밝은 느낌을 줍니다.